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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미슐랭 스타 셰프들 서울 집결…파크하얏트·리츠칼튼·롯데호텔

등록 2016-05-31 07:00:00   최종수정 2016-12-28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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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파크 하얏트 서울이 초청한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셰프 비비아나 바레세의 ‘방어 라즈베리 세비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국내 미식가들이 학수고대하던 세계적인 여행·호텔·레스토랑 전문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의 ‘서울판’이 연내 나올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오는 6월 외국 미슐랭 스타 셰프들을 초청해 프로모션을 열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식가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마침 6월은 치솟는 기온과 넓게 퍼지는 습기의 이중주 탓에 입맛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니 손맛으로 신의 경지에 오른 셰프들의 행차가 더욱 반가울 듯히다.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은 오는 6월8~9일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알리체’의 오너 여성 셰프 비비아나 바레세의 ‘솔로 디너’를 연다.

 바레 셰프는 건강식으로 꼽히는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성가를 높였다.

 특히 해산물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나는 재료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재료를 배합해 새롭게 표현하는 것을 즐긴다.

 이번에도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5코스 요리로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태세다.

 미슐랭 가이드의 별을 따게 한 효자 요리인 ‘방어 라즈베리 세비체’로 시작해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시저 샐러드’ ‘카넬리니 콩 퓨레와 문어, 홍합을 이용한 파스타’로 미각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스타일의 ‘스윗&사워 한우 안심 스테이크’르 맛의 클리아막스를 이룬다. 디저트인 ‘70% 다크 초콜렛과 마살라와인, 에스프레소를 곁들인 머랭’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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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파크 하얏트 서울이 초청한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셰프 비비아나 바레세.
 요리마다 최적의 이탈리아 와인을 곁들인다.

 1인 19만원. 회당 70명 한정. 예약 필수.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중식당 ‘취홍’은 오는 6월1~30일 리츠칼튼 홍콩의 폴 라우 셰프를 초청해 전통과 현대 기법을 절묘하게 결합한 ‘미슐랭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라우 셰프는 36년 경력의 중국 광둥요리 전문가다. 리츠칼튼 홍콩 102층의 홍콩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틴룽힌’ 총괄 셰프로서 맛과 독창성을 겸비한 메뉴를 선보여 호평을 듣는다.

 홍콩 관광청이 매년 주최하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컬리너리 어워드’에서 수회 수상했다. 그가 주방을 책임지는 틴룽힌은 글로벌 여행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 추천 레스토랑 리스트에서 늘 상위권을 장식한다. 미식가부터 대중까지 모두의 인정을 받는 셰프인 셈.

 라우 셰프는 방한 기간 주 특기인 게 요리, 랍스터 집게발 요리, 이베리안 포크 요리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6월2일 오후 6시부터 취홍에서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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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츠칼튼 서울이 초청한 홍콩 미슐랭 2스타 셰프 폴 라우.
 ‘바다 소금 전복, 이베리아식 바비큐, 토마토 넣은 두부’ ‘화이트소스와 X.O 바닷가재’ ‘코코넛 크랩과 새콤달콤한 소프트 크랩’ 등 6코스 요리와 와인 3종을 페어링한다.

 1인 28만8000원. 50명 한정. 예약 필수.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6월 미슐랭 스타 셰프 초청행사를 두 차례 갖는다.

 먼저 오는 6월 9일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폴란드 유일의 미슐랭 스타 셰프인 보이체크 아마로의 ‘아뜰리에 아마로 미식회’를 개최한다.

 아마로 셰프는 프랑스의 알랭 뒤카스, 야닉 알레노, 스페인 의 페란 아드리아 등 여러 미슐랭 3스타 셰프에게 사사하고, 2008년 국제 요리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셰프 드 라브니르(Chef de L'Avenir; 미래의 셰프상)’를 거머쥐었다.

 그는 201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레스토랑 ‘아뜰리에 아마로’를 개업, 불과 2년 뒤인 2013년 미슐랭 1스타를 따냈다.

 이번 내한에서 아마로 셰프는 모던 폴란드 유러피언 요리의 진수를 7코스에 걸쳐 펼쳐놓을 예정이다. 요리마다 어울리는 와인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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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호텔서울이 초청한 일본 미슐랭 3스타 셰프 히토시타 카하타 셰프.
 1인 30만원. 60명 한정. 예약 필수.

 다음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6월13~14일 디너에 ‘오사카 미슐랭 3스타 타이안 초청 미식회’를 진행한다.

 히토시타 카하타 셰프가 운영하는 일본 오사카의 타이안은 오사카 고유 ‘갓포 요리’를 코스로 재해석해 명성을 얻었다. 하루에 고객 16명만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전남 여수 갯장어를 활용해 7가지 코스를 낸다. 어울리는 와인도  포함.

 1인 40만원. 회당 40명 한정. 예약 필수.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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