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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중앙대, 1508명 선발…특성화학과 전액 장학금

등록 2017-12-21 04:16:00   최종수정 2017-12-26 08: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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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0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가·나·다군 등 전군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선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 의학부 등 370명,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산업보안학과(자연), 공과대학 등 629명을 뽑는다. 다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경영학부, 창의ICT공과대학 등 509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건축학 제외)과 창의ICT공과대학, 생명공과대학은 학과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과대학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소속 학과(부)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이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준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수능 일반전형으로 특성화학과(공공인재학부·글로벌금융전공·국제물류학과·산업보안학과)에 입학 시 전원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공과대학과 창의ICT공과대학의 경우 수능성적 일정 기준 이상인 학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후 1년 전액 장학 대상자가 2학년 특성화학과(소프트웨어학부·융합공학부·에너지시스템공학부) 진학 시 나머지 3년에 대해서도 전액 장학금을 준다.

 실기 위주는 총 370명을 뽑는다. 전형요소는 실기, 수능을 반영할 계획이다.

 학생부 위주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은 총 126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83명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지원자들의 수능성적 40%와 서류 60%로 합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는 나군에서만 10명을 선발한다. 오로지 서류전형 100%로 합격자를 가를 예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월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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