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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이쯤 돼야 호텔 빙수지 ⑦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등록 2019-05-18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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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모모바'의 '견과류 팥빙수'(오른쪽)와 '망고 블루베리 빙수'


최근 매일 낮 시간대면 기온이 치솟아 마치 한여름으로 타임슬립한 것 같은 기분이 절로 든다.

그러자 '딸기 뷔페'를 막 끝낸 호텔가에서 예년보다 좀 더 빨리 새로운 포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바로 '빙수 전쟁'이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금덩이라도 갈았나, 왜 이리 비싸냐?"는 비판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 불 보듯 훤하다.

그러나 해마다 여름이면 호텔마다 빙수 고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볼 때 단지 그 양이 2~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아서인 것만은 아닌 듯하다.

간식거리를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호텔 빙수. 올해는 어떤 빙수가 인기를 얻을지 살펴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등포구 영등포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9월30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5층 '모모바'에서 '티르리르 X 펄 인 더 빙수'(Tirr Lirr X Pearl in the bingsu) 프로모션을 연다.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와 컬래버레이션한다. 티르리르와 호텔 디저트의 주요 고객층이 2030 여성으로 같다는 데 착안했다.

프로모션 명에 걸맞게 아름답고 영롱한 진주 모양 초콜릿을 넣은 프리미엄 빙수 2종을 선보인다. 

달콤한 팥과 건강한 견과류의 씹히는 맛이 일품인 '견과류 팥빙수'(2만원)와 달콤한 망고와 싱큼한 블루베리의 맛이 조화를 이룬 '망고 블루베리 빙수'(2만2000원) 등이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티르리르의 귀걸이 등 다양한 주얼리 제품, 커피 쿠폰,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 할인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내걸고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티르리르는 '당신을 위한 사랑의 시'라는 슬로건 아래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주얼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최근 배우 신세경을 모델로 발탁하고, 밤 하늘에 펼쳐진 별빛의 황홀함을 그려낸 로맨틱 썸머 컬렉션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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