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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떠나요, 힐링·미식 여행···명소 베스트 12

등록 2019-08-04 06:05:00   최종수정 2019-08-12 0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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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경 ⓒ홍콩관광청

푹푹 찌는 날씨다. 폭염을 피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하지만 마땅히 갈 곳이 생각나지 않고 비용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홍콩을 주목해보자. 왕복 항공료가 20만원대이고, 인천국제공항에서 3시간반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홍콩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돼 있다.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도 많다. 힐링과 미식, 예술·쇼핑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크리스털 제이드 라멘 & 샤오롱바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크리스털 제이드의 콘셉트 레스토랑 중 하나다.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마주할 수 있다. 중국 양쯔강 이남 지앙난 지역의 요리를 발전시켰다. 모던함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수타 란주면과 상하이식 돼지고기 딤섬, 상하이 샤오롱바오가 시그니처 디시로 꼽힌다. 세련된 분위기의 식당이지만 가격대가 높지 않다. 메뉴도 영어로 정리되어 있어 주문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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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코트
◇밍코트

몽콕 랭함 플레이스 코디스 호텔에 있는 정통 광둥요리 레스토랑이다. 11년 연속 홍콩 미슐랭 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장에 달린 조명마저 고급스럽다. 음식 맛에 한 번 반하고, 요리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에 또 반하게 된다. 샤오롱바오, 하가우, 슈마이 등 다양한 딤섬을 맛볼 수 있다. 홍콩에서 반드시 맛봐야 한다. 한 입 베어 물면 향긋한 육즙에 행복이 밀려올 것이다.

특별한 휴가를 원한다면 코디스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한 곳에서 먹고 쇼핑하는 여행이 가능하다. 랭함 플레이스 쇼핑센터와 MTR(지하철) 몽콕역이 연결돼 있다. 주룽 반도를 내려다볼 수 있는 41층 피트니스룸과 루프톱 수영장 등의 시설이 있다. 광둥음식과 세계적 음식을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 호텔 곳곳에 1500여점에 이르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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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타이헤탕량 차관
◇타이헤탕량 차관

몽콕 퉁초이 스트리트에서 옛 홍콩 디저트를 판매하는 찻집이다. 가게 외관은 소박하지만 맛은 고급지다. 양도 푸짐해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자라 진액·젤리, 중국식 허브티 등 다채로운 건강식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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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마켓 ⓒ홍콩관광청
◇레이디스 마켓
 
몽콕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쇼핑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1㎞ 정도 거리에 100개가 넘는 노점이 모여있다. 여성들 대상의 옷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곳이 많아 '레이디스 마켓'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부담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의류와 시계·화장품·가방·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판다. 상인들과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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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면 ⓒ호왕각
◇호왕각

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완탄민(완탕면)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 대나무봉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면을 뽑는 맛집이다. 완탕면은 중국 광둥지역, 홍콩의 대표 면요리로 꼽힌다. 세계 곳곳에 자리한 홍콩 로컬푸드 체인점에서 인기메뉴로도 자리매김했다. 진한 육수에 새우·돼지고기 등으로 속을 채운 교자가 한 그릇에 담겨 나온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완탕면과 함께 우리의 자장면과 비슷한 징두자장라오미엔이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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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 커피
◇NOC 커피
 
향긋한 커피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겠다. 2011년 '그랜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라테아트 부문 우승을 거머쥔 두 친구가 세운 회사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라테아트는 먹기 아까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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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퀸즈 전시장
◇H 퀸즈

야경과 미식으로 유명한 홍콩은 예술의 세계 중심지로 거듭났다. 건물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H 퀸즈 빌딩에는 스위스 화랑인 하우저·워스를 비롯해 데이비드 즈워너, 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적 화랑이 자리해 있다. 한국의 서울옥션도 상설전시공간 'SA+'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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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
 
매일 밤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번잡하지만 삶의 생생함이 묻어난다. 해가 저물면 상인들이 물건을 펼쳐놓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경극 배우들, 점술가들도 모여든다. 축제와 극장이 가미된 중국 시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큰 길중심에 위치한 틴하우 사원은 영화 배경이 되기도 했다. 전구로 빛을 낸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타로점과 나무스틱점, 새점 등을 보는 가게들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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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이포 ⓒ홍콩관광청
◇삼수이포

우리나라로 치면 청계천과 같은 느낌이다. 현지인들의 소소한 생활용품을 파는 곳으로, 급부상한 관광지다. 진정한 홍콩을 느끼고 싶어하는 여행객이 찾고 있다.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다. 홍콩 역사의 산증인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레트로한 느낌 등이 어우러져 더욱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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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오브 라이트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여행의 정점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다. 매일밤 빛과 물, 음악의 축제가 펼쳐진다. 2004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규모의 레이저 쇼다. 침사추이에 밀집한 고층빌딩이 음악에 맞춰 레이저를 발사한다. 이들의 서치라이트가 빛나기 시작하면 첨단스피커 시스템은 청각을 자극한다.

◇하버시티

홍콩의 수많은 쇼핑몰 중 가장 큰 규모다.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워낙 넓어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안내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여유로운 쇼핑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쇼핑을 마친 뒤 바다를 보며 와인 한 잔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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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헤리티지
◇1881 헤리티지

1881년 홍콩 모습을 재현한 쇼핑 테마타운이다. 쇼핑몰 가장 윗쪽에는 1880년대부터 홍콩 해양경찰의 본부로 사용됐던 건물이있다. 쇼핑몰이지만 인생샷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이 많다.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답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나서 사진을 찍으면 좋다. 건물 주변의 정원과 각종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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