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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정시특집]동덕여대 나·다군 단과대학별로 분리 모집

등록 2014-12-15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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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 2015학년도 정시모집은 단과대학별로 '나'군과 '다'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나·다군에서 정원 내 총 1001명이다. 수시모집 합격자의 등록 여부에 따라 이월하는 인원은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일반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 ▲서해5도 지역특별전형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리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올해 동덕여대 정시모집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지난해와 달리 나군과 다군에서 인문·자연·예체능계열의 신입생을 단과대학별로 분리·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의 전형방법은 나군의 경우,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수능성적 이외에 실기점수를 반영하고, 그 중 실기점수의 반영비중이 가장 높다.

 인문·자연계열의 수능반영 방법은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인문계열의 경우에는 국어B영역과 수학A영역을 지정해 반영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지원자가 응시한 수능과목 유형에 따라 백분위 성적에 6~20%의 가선점이 부여된다.

 내년 창립 105주년을 맞이하는 동덕여대는 '최초'가 많은 대학이다. '여성학센터'를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했고, '여성학박물관'을 개관해 조선시대 여성유물을 선보였다.

 또 현장중심형 교육이 필요한 공연예술과 디자인, 패션 등의 관련 학과들을 그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에 설치해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는 '계열별 다원화 캠퍼스'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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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도 4년제 여자대학 최초로 문화예술과 방송연예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방송연예과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4년제 대학 최초로 대중 음악계를 이끌 실력 있는 뮤지션양성을 목표로 한 실용음악과를 선보였다.

 지난 1999년 4년제 대학 최초로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모델과 매니지먼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모델과, 국내 최초의 큐레이터학과도 대표적이다. 또 가정형편 등 대학진학기회가 없었던 직장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학년도부터 전문계 고졸 재직자 전형의 세무회계학과 등 지난 100년 간 한국 여성교육의 장을 열었다.

 동덕여대는 '동덕리더십센터'를 운영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덕 다이내믹 리더십 프로그램(Dongduk Dynamic Leadership Program, DDLP)'을 실시하고 있다. DDLP는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해 신입생 때부터 리더십의 자질을 함께 완성시켜 나아가는 동덕만의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1학년 자아성찰과 목표수립 ▲2학년 리더십 환경의 이해와 리더십 마인드 개발 ▲3학년 리더십 실무 역량 개발 ▲4학년 리더십 경험과 사회 진출 준비 등 학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설립해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대학청년고용센터에서는 전문 직업컨설턴트를 배치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1:1 밀착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상담 후 취업 실전 준비, 기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창직)' 과정 협력대학에도 선정돼 재학생들이 창업 및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서울소재 여자대학 중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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