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제일반

[이슈진단①]유가 하락, 박근혜 정부 구원투수 돼줄까

등록 2015-01-20 10:28:01   최종수정 2016-12-28 14:27:36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국내 휘발유 가격도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주유소에서 휘발유는 1,399원에 경유는 1,269원에 판매 되고 있다. 2015.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는 것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가 하락의 기세가 만만찮다. 지난 수년간 위세를 떨치며 계속돼 온 고유가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세계는 사상 초유의 유가 급락을 경험하고 있다.

 유가 하락의 이유는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이 유가 하락에도 좀처럼 석유를 감산하지 않는 데 있다. ‘검은 황금’을 틀어쥐고 한 세기 동안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해온 산유국들이 갑자기 회개라도 한 것일까.

 갑작스러운 유가 하락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무엇보다 저성장·저물가 시대에 접어든 한국에 디플레이션 우려를 딛고 진정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까.

 그래서 경제 침체로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집권 3년 차 박근혜 정부에 구원투수가 돼줄까. 유가 하락의 이면을 들여다보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