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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정시특집]숭실대, 1181명 선발…·가나·다군 수능 95%

등록 2016-12-20 0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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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2 8개 학과 교차지원…인문계도 지원 가능  영화예술전공, 수능 95%+학생부 5%…수능 비중↑  2017년 1월4일까지 원서 접수…2월2일 합격자 발표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181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일반전형(정원내)에서 정시 가군 382명, 나군 127명, 다군 566명을 뽑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하기로 했다. 전형방법은 각 군별 모두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한다.(실기고사전형 제외)

 정원외전형(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에서는 수능 60%와 서류종합평가 40%를 통해 106명을 선택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한다.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간 0.5점씩 차이를 둬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등 총 8개 학과(부)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숭실대는 계열별로 수능 반영비율의 차이가 크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15%, 영어 35%, 탐구(사회·과학) 15%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 15%, 수학(가·나) 35%, 영어 35%, 탐구(사회·과학)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15%, 수학 가 35%, 영어 25%,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술창작학부 전형방법도 변경됐다. 지난해 영화예술전공은 수능 70% + 실기(구술면접) 3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능 95% + 학생부 5%를 반영한다. 문예창작전공도 문학상 등 실적과 관계없이 실기(작문) 70% + 수능 3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2017학년도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이 학부는 정시 일반전형으로 55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자연계열2 기준과 동일하다.

 숭실대는 12월31일부터 2017년 1월4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의 실기고사는 2017년 1월25일,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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