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바른정당 통합파 8명, 탈당계 제출…주호영은 13일

등록 2017-11-08 16:17:28   최종수정 2017-11-08 16:51:07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탈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홍철호, 김용태, 강길부, 이종구, 김영우, 황영철, 김무성, 정양석 의원. 2017.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8명은 8일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8명의 의원으로부터 탈당계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탈당계를 낸 의원은 김무성·강길부·김영우·김용태·이종구·정양석·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8명이다. 원외위원장 50명, 기초의원 48명도 이들과 뜻을 함께 했다.

 앞서 탈당을 공식 선언했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바른정당 전당대회가 치러지는 오는 13일에 따로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임위도 그렇고 (처리해야 할) 잔무들이 남아있다"며 "(탈당계는) 13일에 제출한다"고 말했다.

 이날 8명의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하며 바른정당의 의석수는 20석에서 12석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주 원내대표의 추가 탈당 여부와 관계없이 원내교섭단체 지위(20석 기준)를 잃게 됐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관련기사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