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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섰다

등록 2017-11-20 1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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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 멤버들. 2017.11.19. (사진 = AP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 섰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K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미국 지상파 방송인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등 미국 3대 방송사 간판 토크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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