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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국민대, 2020명 선발…기회균형전형 면접 폐지

등록 2018-08-21 05:11:00   최종수정 2018-08-28 0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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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전형 중 회화실기우수자 전형 신설해

모든 수시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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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민대학교 전경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국민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182명)의 63.5%인 202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1375명, 학생부교과전형 460명, 특기자·실기전형 185명이 선발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선 지난해와 동일하게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을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한다.

 이번 전형의 특징은 기회균형 전형에서 면접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면접이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과 차별화함으로써 기회균형 전형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을 줄였다.

 또 2019학년도부터 회화실기우수자 전형이 신설됐다. 회화실기우수자전형에선 1단계에서 실기 100%로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실기 40%, 면접 30%, 학생부교과 3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전형과 면접이 없는 전형으로 구분된다.

 면접이 있는 전형으로는 국민프런티어,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농·어촌학생, 취업자 전형이 해당된다.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다만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평가 40%에 면접 60%를 일괄 합산해 뽑는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을 평가한다. 취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산업전문성, 도전정신,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학교장추천 전형과 기회균형 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일괄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시 수험생의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학교장추천 전형에서 학교장의 추천 인원 수는 제한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에 면접 30%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의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국민대는 공동체정신, 실용주의, 4차산업혁명을 핵심 가치로 하여 세상을 바꾸는 공동체적 실용융합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신입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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