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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가천대 2879명 모집…적성고사 반영 1063명 선발

등록 2018-08-21 05:15:00   최종수정 2018-08-28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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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신입생 71%인 2829명 수시로 선발

적성우수자·농어촌전형, 적성고사 반영

2019학년도부터 신소재공학과 신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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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가천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879명을 모집한다. 이 중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1063명을 뽑는다.

 가천대의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모두 4054명이다. 수시에서는 약 71%인 2879명을 모집하고 정시에서 29%인 1175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분류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 ▲학생부교과 60%, 적성고사 40%로 선발하는 적성우수자전형 ▲농어촌(적성)전형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6배수 선발) 및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수능 후 면접)를 통해 선발하는 가천바람개비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프런티어전형 ▲가천의예전형 ▲가천SW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 전형이 있다.

 올해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반영하는 전형은 적성우수자전형과 농·어촌(적성)전형이다.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지난해와 같이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적성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적성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해 출제되는 교과적성은 수능과 출제유형이 유사하다. 국어 20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10문항으로 출제하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인문·자연계열이 통합돼 출제되며 난이도는 수능의 80% 수준으로 쉽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485명을 뽑는다. 국내고등학교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고 전 계열에 걸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의예전형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 부담감소와 공고육 활성화를 위해 공인어학성적과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에 대한 자료 제출은 금지한다.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반영은 모집단위기준으로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 ▲자연계열 국어·수학·영어·과학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를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한편 가천대는 2019학년도부터 신소재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50명을 선발한다. 신소재 공학은 산업의 수요가 인력공급보다 높은 분야로 분류돼 진로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졸업 이후 제철, 반도체, 석유화학 기업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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