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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명지대, 2268명 선발…수능최저학력 기준 폐지

등록 2018-08-21 05:13:00   최종수정 2018-08-28 0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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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형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어

학생부 성적 큰 차이 없어 면접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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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명지대학교 전경(명지대 제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268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고,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 종류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으며, 기타 특별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으로 구분돼 있다.
 
 409명을 뽑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 활동 자료 및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수준은 제일 높다.

 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면접위원의 질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입시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는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677명으로 수시모집 중 가장 단위가 큰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 및 면접고사의 평가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충실도가 높으며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마감은 9월14일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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