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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숭실대 오웅락 입학처장 "수능 100%에 교차지원 허용"

등록 2018-12-20 04:04:00   최종수정 2018-12-24 09: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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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서 수능 100% 선발"

"정시에서 교차지원 대폭 허용…제약 없어"

"영화예술전공에서 실기 비중 대폭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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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숭실대학교 오웅락 입학처장(제공 숭실대)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숭실대학교 오웅락 입학처장은 2019학년도 정시모집과 관련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서 수능 100% 선발하고 교차지원도 대폭 허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오 처장과의 일문일답.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을 정리한다면.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교차지원 대폭 허용, 실기고사(영화예술전공)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교차지원 허용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가.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다. 2017학년도에 신설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 다른 특이사항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에너지공학·정보보호·빅데이터·ICT 유통물류·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전형에서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실기고사(영화예술전공)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지난해 영화예술전공은 수능 60% + 실기(연출) 4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실기(연출) 70% + 수능 30%를 적용한다. 실기위주 전형으로 바뀐 것이다.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만 반영한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면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가 있다.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원(최대 2학기)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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