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연예일반

TXT 앨범, 44곳 아이튠스 1위···BTS 동생그룹

등록 2019-03-05 13:55:39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동생그룹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가 데뷔 첫날 세계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일 오후 6시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가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신인으로는 역대 신기록이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인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노래한다. 빅히트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너를 만나고 우리가 함께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 최단 기간 1000만뷰를 돌파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전부터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트위터 세계 트렌드에 올랐다.

TXT는 리더 수빈(19)을 비롯해 연준(20), 범규(18), 태현(17), 휴닝카이(16)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팀 이름에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빅히트는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