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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11월, 갖은 핑계 대며 꼭 먹어야 할…③더 리버사이드 호텔

등록 2019-11-17 03:06:02   최종수정 2019-11-17 0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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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의 '통참치 해체 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서울 시내 호텔들이 갖가지 미식 프로모션을 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추락할 대로 추락한 입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자녀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번잡한 12월이 되기 전에 각종 모임을 열기 위해 등등 갖가지 핑계로 가볼 만한 행사들이다.

그중 기자도 무슨 핑계를 대서든지 가보고 싶은 몇 개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은 오는 30일까지 2층 뷔페 레스토랑 '더 가든키친'에서 '11월은 무제한 파티'를 연다.

매주 월~금요일 디너에 일식 코너에서 '통참치 해체 쇼'를 진행한다. 가마살, 뱃살, 등살, 머릿살 등 다양한 고급 부위 사미시를 무제한 제공한다. 참치를 활용한 '참치 다다키' '참치 유자 폰즈 샐러드' '참치 데리야키' 등 다채로운 참치 요리도 차린다.

토~일요일에는 해체 쇼만 열지 않을 뿐 사시미를 비롯한 모든 참치 메뉴를 그대로 준비한다.

같은 기간 제철을 맞이해 맛이 더욱더 좋아진 대방어도 무제한으로 내놓는다.

화이트와 레드 와인 2종, 수제맥주 6종 등 '주류 무제한 프로모션'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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