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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네바다도 승리 확정…현재까지 279명 확보

등록 2020-11-08 21:53:00   최종수정 2020-11-08 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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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애리조나까지 306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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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같은 미국인"이라며 "분열이 아닌 통합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0.11.0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네바다에서도 승리를 확정지어 현재까지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8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등은 바이든 당선인이 네바다에서도 승리해 선거인단을 6명 더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이다.

현재 승자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조지아(이하 선거인단 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애리조나(11명), 알래스카(3명)다.

조지아와 애리조나는 바이든 당선인이, 노스캐롤라이나와 알래스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다.     

이대로 승자가 정해지면 바이든 당선인은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대역전극 끝에 선거인단 300명이 넘는 압승을 거두게 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전날 밤 북부 '러스트벨트' 경합주 펜실베이니아(20명)를 가져오면서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매직 넘버' 270명을 넘겼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표인 7400만 표를 받았다. 그는 승리가 확정된 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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