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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秋, 정무적 결단…'유배인' 처지라 도움 못돼 가슴 아파"

등록 2020-12-16 20:50:28   최종수정 2020-12-16 2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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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법적 쟁송, 秋는 정무적 책임…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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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울=뉴시스]홍효식·김선웅 기자 =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검찰청으로 각각 출근하고 있다. 2020.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이유 불문하고 정무적 책임을 지겠다는 선제적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고 "법적 쟁송을 하겠다는 검찰 총장과 정무적 책임을 지겠다는 법무부 장관의 대조적 모습을 보고 있다"며 윤석열 총장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추 장관, 정말 고뇌가 깊었을 거라 짐작한다. 그동안 엄청난 공격을 받으셨는데, '유배인' 처지라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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