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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DB 잡고 2연패 탈출…LG 개막 4연패(종합2보)

등록 2021-10-17 1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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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가스공사, DB 잡고 2연패 탈출…LG 개막 4연패(종합2보)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차바위의 역전 결승 자유투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종료 2.3초 전, 차바위의 자유투 2개에 힘입어 82-81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 이후 2연패에 빠졌던 가스공사(3승2패)는 연패를 끊으며 다시 승수를 쌓았다. DB(3승1패)는 개막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베테랑 차바위는 80-81로 뒤진 4쿼터 종료 2.3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한때 24점차까지 크게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DB의 추격에 애를 먹었다. 특히 허웅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클리프 알렉산더가 2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DB에서 뛰다가 트레이드된 두경민은 친정팀을 상대로 14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가스공사의 전신 전자랜드에서 DB로 옮긴 박찬희는 10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맞트레이드 이후 첫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박찬희와 함께 전자랜드에서 DB로 옮긴 강상재는 군인 신분으로 전역 후에 합류한다. 가스공사는 종료 45.1초를 남기고 김철욱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78-81로 뒤졌으나 김낙현의 2득점과 차바위의 자유투로 마지막에 웃었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자밀 워니의 36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앞세워 89-81로 승리했다. 워니 외에도 김선형이 11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최준용(13점), 안영준(11점), 최부경(10점)이 지원했다. SK는 3승(1패)째를 거두며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1승3패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선 전주 KCC가 창원 LG를 71-63으로 꺾었다. 개막 3연패로 주춤했던 KCC는 내리 2승을 거두면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했다. LG는 개막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KCC의 가드 유현준은 10점 6어시스트로 안정적인 조율을 선보였다. 김지완(13점), 정창영(10점), 이진욱(8점)으로 이어지는 가드라인의 공격 참여가 돋보였다. LG는 이재도와 아셈 마레이가 각각 18점(6어시스트), 17점(12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이관희는 필드골 성공률 20%에 그치며 7점에 만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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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DB 잡고 2연패 탈출…LG 개막 4연패(종합2보)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차바위의 역전 결승 자유투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종료 2.3초 전, 차바위의 자유투 2개에 힘입어 82-81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 이후 2연패에 빠졌던 가스공사(3승2패)는 연패를 끊으며 다시 승수를 쌓았다. DB(3승1패)는 개막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베테랑 차바위는 80-81로 뒤진 4쿼터 종료 2.3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한때 24점차까지 크게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DB의 추격에 애를 먹었다. 특히 허웅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클리프 알렉산더가 2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DB에서 뛰다가 트레이드된 두경민은 친정팀을 상대로 14점 6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가스공사의 전신 전자랜드에서 DB로 옮긴 박찬희는 10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맞트레이드 이후 첫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박찬희와 함께 전자랜드에서 DB로 옮긴 강상재는 군인 신분으로 전역 후에 합류한다. 가스공사는 종료 45.1초를 남기고 김철욱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78-81로 뒤졌으나 김낙현의 2득점과 차바위의 자유투로 마지막에 웃었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자밀 워니의 36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앞세워 89-81로 승리했다. 워니 외에도 김선형이 11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최준용(13점), 안영준(11점), 최부경(10점)이 지원했다. SK는 3승(1패)째를 거두며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모비스는 1승3패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선 전주 KCC가 창원 LG를 71-63으로 꺾었다. 개막 3연패로 주춤했던 KCC는 내리 2승을 거두면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돌입했다. LG는 개막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KCC의 가드 유현준은 10점 6어시스트로 안정적인 조율을 선보였다. 김지완(13점), 정창영(10점), 이진욱(8점)으로 이어지는 가드라인의 공격 참여가 돋보였다. LG는 이재도와 아셈 마레이가 각각 18점(6어시스트), 17점(12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이관희는 필드골 성공률 20%에 그치며 7점에 만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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