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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이재명, 피켓 들어가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반박

등록 2021-10-18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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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뉴시스Pic] 이재명, 피켓 들어가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반박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장으로는 이례적으로 피켓을 들어가며 의혹 반박에 나섰으며 계속해서 답변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를 '그 분'으로 지칭하며 "그 분의 시대는 대장동, 백현, 위례, 성남FC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1조원 돈을 만드는 시대를 만들었다"며 "그 분의 실체는 시민을 챙긴 지자체장이 아니라 돈을 지배하는 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변호사 때는 민간개발을 주장하더니 시장이 되고 난 이후에는 공영개발을 주장했다"며 "그 분의 진면목은 권력과 돈을 교집합 꼭대기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올린 이 후보는 "제일 중요한 게 대장동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그분'하시는데 이거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세상에 단순한 이치가 있다. 누가 도둑이냐고 얘기를 하면, 장물을 가진 사람이 도둑인 게 맞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아까 (김 의원이) 말한 것 중 제가 무엇을 해 먹었단 취지인데, 분명한 사실은 의원이 소속하고 있던 국민의힘의 과거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공공개발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 답변 내용 및 시간을 두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으나, 이 후보는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며 의혹 해명을 이어갔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측근이며 이 후보에게도 배임 혐의가 있다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주장에 이 후보는 "아이 의원님, 자꾸 막는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그게 진실이 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여당 의원 물음에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완전 민영, 민관공동, 완전 공영으로 진행했을 경우 예상 수익배분액이 나온 피켓을 꺼내들기도 했다. 또, 경기도 미분양(공영+민영) 물량 변화, 주택매매가격 지수 변화를 설명할 때도 피켓을 들어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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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이재명, 피켓 들어가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반박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장으로는 이례적으로 피켓을 들어가며 의혹 반박에 나섰으며 계속해서 답변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를 '그 분'으로 지칭하며 "그 분의 시대는 대장동, 백현, 위례, 성남FC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1조원 돈을 만드는 시대를 만들었다"며 "그 분의 실체는 시민을 챙긴 지자체장이 아니라 돈을 지배하는 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변호사 때는 민간개발을 주장하더니 시장이 되고 난 이후에는 공영개발을 주장했다"며 "그 분의 진면목은 권력과 돈을 교집합 꼭대기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올린 이 후보는 "제일 중요한 게 대장동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그분'하시는데 이거 한번 보여드리겠다"며 "세상에 단순한 이치가 있다. 누가 도둑이냐고 얘기를 하면, 장물을 가진 사람이 도둑인 게 맞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아까 (김 의원이) 말한 것 중 제가 무엇을 해 먹었단 취지인데, 분명한 사실은 의원이 소속하고 있던 국민의힘의 과거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공공개발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 답변 내용 및 시간을 두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으나, 이 후보는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며 의혹 해명을 이어갔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측근이며 이 후보에게도 배임 혐의가 있다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주장에 이 후보는 "아이 의원님, 자꾸 막는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그게 진실이 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여당 의원 물음에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완전 민영, 민관공동, 완전 공영으로 진행했을 경우 예상 수익배분액이 나온 피켓을 꺼내들기도 했다. 또, 경기도 미분양(공영+민영) 물량 변화, 주택매매가격 지수 변화를 설명할 때도 피켓을 들어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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