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라이 토고가 마을 공습, 최소 51명 사망
[메켈레=AP/뉴시스]23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의 수도 메켈레에서 의료진이 토고가 마을 시장 공습으로 다친 한 부상자를 에이더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현지 의료진은 22일 발생한 공습으로 어린이 포함 최소 51명이 사망했으며, 에티오피아 군인들이 의료진의 현장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과 에티오피아 정부군 간의 분쟁으로 지금까지 수천 명이 숨지고 200만 명 이상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202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