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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고교 여교사 입건…폭행 논란도

등록 2020-09-07 00:48:44   최종수정 2020-09-07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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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찰 로고. 2020.3.18.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 현직 여교사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 현직 여교사 A씨가 제자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다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제자 B군과 1년 가깝게 만남을 이어오며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의 상습적인 폭행과 협박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B군을 지난달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둘의 부적절한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당국은 A씨에 대한 정확한 범죄 사실 관계 등이 밝혀지면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며 "수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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