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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던 택시기사 갑자기 살해한 20대 현장서 체포

등록 2021-05-15 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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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변근아 기자 = 운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택시기사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0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60대 택시기사 B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택시는 근처 가로수에 충돌한 뒤 멈춰 섰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택시 안에 있던 블랙박스를 확인해 당시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며,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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