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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2차 접종 4991명 늘어…접종률 7.3%·2차까지 완료율 1.8%

등록 2021-05-17 0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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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신규접종 5명, 2차 신규접종 4986명

화이자 접종후 사망 1명, 인과성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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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일요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4991명 늘었다. 전 국민의 7.3%인 373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완료자는 94만명을 넘었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6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5명이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이하 아스트라제네카) 0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이하 화이자) 5명 등이다.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7명을 포함해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73만38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3%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986명 증가한 94만345명으로 전 국민의 1.8%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6043명, 화이자가 4986명 증가한 93만4302명으로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 완료율은 0.2%와 25.1%다.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고 그 이후부터 1차 접종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등 5~6월 92만6000여명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는 77건 늘었다. 이 중 73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12건, 화이자 백신에서 61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1건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방역당국은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으며 중증의심사례는 3건 신고됐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누적 2만2199건이다. 2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지만 1명으로 분류한다.

추진단은 신고 자료 통계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하고 있다. 1주간 이상반응 신고 자료는 매주 월요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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