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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전국 첫 삼계탕축제 7월 개최

등록 2021-05-18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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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에 현장 행사 가미한 복합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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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금산삼계탕(사진= 금산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7월 10일부터 이틀간 삼계탕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삼계탕축제는 온라인 콘텐츠에 현장 행사를 가미한 온·오프라인 복합형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현장 행사의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정하게 된다.

유튜브 방송국 ‘약초에 빠진 삼계탕’, 카카오 라이브 커머스, 유명 쉐프의 요리 쇼 ‘15분 뚝닭, 전국 삼계탕 먹방 콘테스트, 삼계탕 배달이벤트 등의 온라인 콘텐츠가 검토되고 있다.

또한 현장 행사로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 우리 가족 ‘삼(蔘)캉스’, 가족여름문화체험, 금산약초마켓 및 전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제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군민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닭백숙 경연대회를 열고 인삼, 약초, 깻잎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삼계탕과 어울리는 반찬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삼계탕축제가 추진하기로 했다"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힘써 많은 참여를 끌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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