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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울산조선해양축제 비대면 개최

등록 2021-05-20 1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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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현장. 2021.05.20.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20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2021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축제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당초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축제 기간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추진위는 기존에 계획한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의미와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막토크콘서트는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랜선트롯가요제와 조선공작소 배 만들기 영상공모전, 언택트 일산 나이트런은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선해양전시관은 특정기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길게 잡았다.

일산해수욕장 입구에 조성되는 빛거리는 그대로 운영한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지종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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