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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첫날 5위…시즌 2승 도전

등록 2021-06-11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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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박인비가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2라운드 2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04.2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KIA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후 꾸준한 성적을 올렸지만, 우승은 추가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이다연(24)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다연은 버디를 6개나 잡았지만, 트리플보기를 1개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다연은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라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김효주(26)와 곽민서(31)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은 1오버파 73타로 난조를 보여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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