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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경북도교육청 '청소년 사회성 증진 교육과정' 모집

등록 2021-06-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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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소년 및 학부모 95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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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생태 교육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청소년 사회성 증진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등 950명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32회 운영될 예정이다.

가야산 생태탐방원,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 간 협동을 이해하고 자기성찰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는 소풍 활동, 별빛 산책, 야외에서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 학습활동 등을 실시한다.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는 소백산 자락길 걷기, 여우 생태 관찰 등이 준비돼 있다.

학교, 단체, 가정법원, 청소년 회복 지원시설 등은 참가 대상자를 선정한 후 전화(033-769-9572)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경상북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의 효과성을 분석한 후 추후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이 모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이 온전히 보전되고 있는 국립공원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해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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