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팔메토 챔피언십 2R서 부진…더스틴 존슨 2위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7위에서 공동 20위로 미끄러졌다. 안병훈은 이번 시즌 톱10에 오른 적은 한 차례밖에 없다.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체선 해들리(미국)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생애 두 번째 PGA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9언더파 133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존슨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3타를 줄인 임성재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해 공동 53위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