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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신현수, 궐 입궁…'권력 다툼' 주목

등록 2021-06-12 18:44:45   최종수정 2021-06-12 18: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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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보쌈' . 2021.06.12.(사진=MBN)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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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정일우와 신현수가 무과에 합격해 궐에 입궁한다.

1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보쌈' 측이 미리 공개한 스틸컷엔 마침내 바우(정일우)와 대엽(신현수)이 무관으로 궐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에게 무과 별시에 합격해 자신의 칼과 방패가 되라 명했던 광해군(김태우)과 대면한 장면이 담겼다.

광해군은 비통한 가족사의 원흉이었던 이이첨(이재용)을 향한 바우의 복수심, 그리고 딸 수경(권유리)을 향한 대엽의 일편단심을 이이첨을 낚기 위한 미끼, 혹은 그를 향한 칼과 방패로 이용하려는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 광해군은 자신이 원했던 두 무관을 얻었다. 하지만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딸의 목숨도 외면할 수 있는 그의 비정한 욕망이 바우와 대엽에게 어떤 화살이 돼 돌아올지 아직은 가늠할 수 없는 상황.

더군다나 바우는 이미 입궁 전부터 이이첨의 감시와 경계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무과 별시 도중 자신의 목숨을 노린 조총에 맞아 쓰러진 것.

무엇보다 두 남자 사이엔 지켜야 할 한 여인 수경이 있다. 바우와 대엽이 본격적으로 궐내 정치적 소용돌이에 발을 디딘 가운데, 이 권력 다툼이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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