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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요정·엄마는 여신 되는 3시간…WE 호텔 제주

등록 2021-06-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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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가?' 패키지 7월2~31일 운영

자녀는 '숲 미술 클래스'·엄마는 '메디컬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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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호텔 제주 여름 패키지 '엄마! 어디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WE(위) 호텔 제주가 여름 패키지 '엄마! 어디가?'를 7월2~31일 선보인다. 자녀가 '숲 미술 클래스'로 건강한 추억을 만드는 동안 엄마는 '메디컬 테라피'로 아름다워지는 패키지다.

WE 호텔은 객실 수 대비 드넓은 약 21만㎡ 규모 청정 숲을 보유한 자연 중심형 호텔이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라산 중산간 아름다운 숲속에 터를 잡은 국내 최초 메디웰 콘셉트 헬스 리조트로서의 장점을 패키지에 담는다.

만 5~10세 어린이를 위한 ‘펀빌리티 퍼포미술 클래스’를 매주 금~일요일 오후 3~6시 진행한다. 엄마들은 그동안 '화이트닝' 등 메디웰 프로그램에 참여해 힐링할 수 있다.

펀빌리티 퍼포미술 클래스는 울창한 청정 숲에서 자연 속 재료들을 이용해 펼쳐진다. WE 호텔과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 전문 개발사 펀빌리티가 함께 기획했다.

'클로드 모네(1840~1926년)의 정원'이 콘셉트다. 모네는 프랑스 화가로 색채와 빛을 통해 찰나의 시각적인 감각을 표현하는 인상주의 미술 개척자로 추앙된다.

'수련' 등 그의 대표작을 소개한 뒤, 빛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자연 풍경을 어린이 시각으로 그려보게 한다.

종이가 아닌 아크릴판에 여러 가지 색채를 이용해 '자연광'을 표현함으로써 빛과 색의 무한한 다양성을 실험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빛을 재해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숲속에서 제주 고유 자연을 관찰하고, '흙이 가진 생명력'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 종류 흙을 만져본다. '제주'를 주제로 '이끼 테라리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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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WE호텔 제주 전경


메디웰 크레딧은 WE 호텔 내 ‘메디컬 센터’ 또는 ‘웰니스 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토요일에는 '메디웰 프로그램' 5종(링클 케어, 화이트닝 케어, 슬리밍 케어, 스트레스 케어, 면역력 케어) 중 하나를 골라 아름다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일요일에는 '웰니스 클럽' 5종(아쿠아 플로팅, 마인드, 아쿠아 서킷, 아쿠아 바이크, 아이랑 프로그램) 중 택일해 건강을 재충전할 수 있다.

엄마! 어디가? 패키지는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을 대상으로 한다.

펀빌리티 퍼포미술 클래스와 메디웰 크레딧 각 1회 참여를 비롯해 한라산 뷰 슈페리어 룸 1박, ‘다채’ 레스토랑의 웰빙 조식 뷔페 이용, 피트니스·수영장·사우나 입장, 비치 튜브 1개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피트니스·실내외 수영장·사우나는 천연 암반 중탄산수를 사용해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34만2000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

2박 시 'THE WE 치맥 세트'를 1회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숲'은 이제 힐링을 넘어 교육 공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우리 아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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