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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팔메토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52위

등록 2021-06-13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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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들리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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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랜드=AP/뉴시스]임성재가 10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팰머토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5위로 출발했다. 2021.06.11.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보다 1계단 오른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첫날 7위로 출발했던 안병훈(30)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 5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전날보다 39계단 하락한 공동 59위에 그쳤다.

이날 대회는 기상 악화로 경기가 잠시 중단된 가운데 체선 해들리(미국)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해들리는 2014년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7년 만에 2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6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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