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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大賞 프로그램' 올해부터 국민도 심사 참여

등록 2021-06-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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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단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접수

최종 선발자 9명 이달 말 개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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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심사를 위한 프로그램 국민심사단을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심사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주관 심사단 참여경험과 연령·성별· 지역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방통위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의 지원서 양식으로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심사단은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출품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본심추천작을 심사한다. 국민심사단 심사점수는 100점 만점 중 10점으로 환산 후, 본심 심사결과에 반영된다.

수상작은 본심심사위원회 심사결과(90점으로 환산)와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되며, 그 결과는 오는 9월 13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그간 방송분야 전문가가 중심이 돼 방송대상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반영해 시상작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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