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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이민영, 성훈 아이 임신…최고 5.3%로 산뜻한 출발

등록 2021-06-13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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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제1회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제공) 2021.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돌아온 임성한 월드가 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제1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찍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판사현(성훈)이 불륜녀 송원(이민영)과 테킬라 키스를 하려고 눈 감았다가 뜨자 상대가 아내 부혜령(이가령)으로 바뀌는 충격적인 꿈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송원은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의 2줄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박해륜(전노민)은 남가빈(임혜영)에게 이중생활은 남가빈과 식구들한테도 아닌 것 같다며 이혼을 공표했다.

신유신(이태곤)과 같이 수영장에 갔던 사피영(박주미)은 서반(문성호)을 보고 민망해하며 숨었다가 꿈에서 서반과의 입맞춤을 상상하고, 질투심을 드러냈던 신유신은 불륜녀 아미(송지인)의 문자를 보자마자 약속을 잡아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송원이 연락이 없자 집으로 찾아갔던 판사현은 송원에게서 임신 소식을 들었고, 두 사람은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하자  감격했다. 행복해하는 판사현에게 송원은 아이를 무사히 낳고 싶다며 일을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송원 전용 레드폰으로 인해 부혜령에게 불륜과 상대방의 임신을 들켰던 판사현은 괴로워했다.  시부모에게 임신을 하겠다고 선언했던 부혜령은 시부모를 불러 판사현 몰래 송원을 끊어 내달라고 부탁했다. 판사현은 송원을 만나 불륜을 들켰음을 말하며 위기를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제주도로 떠났던 송원과 아미, 남가빈 모두 가정이 있는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송원은 현재 임신 중이라고 알리며 판사현이 정리하고 자신한테 오겠다고 했지만 자신은 아이만 있으면 된다고 했고, 남가빈은 박해륜이 이미 정리하고 집을 나온 상태이며 이혼 숙려기간이 지난 후 결혼할 것을 알렸다.

아미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신유신이 남자친구이지만 포기하고 자신에게 올 마음이 없다며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더욱이 신기림(노주현)의 죽음 후 새 아들 신유신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김동미(김보연)와 김동미의 속내를 눈치 채고 은근히 도발하는 사피영과 기 싸움이 벌어졌다.

마지막 장면에서 신기림이 혼령으로 등장, 집으로 들어가는 기묘함의 결정체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이 증폭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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