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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데뷔 곡 공개...M.O.M·정상동기 녹음

등록 2021-06-13 1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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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96회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2021.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멤버들의 데뷔 팀과 활동 곡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제96회에서 유야호는 한자리에 모인 MSG워너비 멤버들에게 데뷔 후보곡 중에 자신이 선택한 두 곡의 가이드 버전을 들려줬다.

첫 번째 곡은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이 작곡하고 강은경이 작사한 '바라만 본다'. 전주부터 멤버들의 환호와 감탄을 부른 가운데 친숙하게 들리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 멤버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두 번째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 작곡, 영준 작사의 '나를 아는 사람'이었다. 나얼과 영준의 목소리를 포착한 멤버들은 기립하며 감탄했고 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빠졌다.

이날 유야호는 작곡가들의 의견과 팀의 조화, 톱10귀의 관록으로 결정한 활동 곡 매칭 결과를 공개했다.

M.O.M의 활동 곡은 '바라만 본다'로 정해졌다. 유야호는 작곡가들 역시 M.O.M을 추천했다며 "아련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이 노래에 강창모(KCM)의 화음과 부드럽고 힘있는 목소리의 박재정, 독특함을 더해줄 원슈타인, 미성의 별루-지(지석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이뤄내는 화음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상동기의 데뷔곡은 '나를 아는 사람'. 유야호는 "감성에 젖어 들게 만드는 노래에 멤버들의 부드러운 분위기의 목소리와 김정수(김정민)의 시원한 고음이 스며들면 정말 멋진 곡이 될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말했다. 8명이 함께할 수 있는 단체곡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록발라드 레전드 가수 김정민의 라이브 무대도 공개됐다. 김정민은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마지막 사랑' 등 히트곡을 불르며 떼창을 유발했다. 유야호와 멤버들은 "첫 소절부터 소름 돋았다", "가슴이 미어진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정상동기의 이상이와 정기석(쌈디), M.O.M의 강창모(KCM)와 박재정이 김정민을 위한 '슬픈 언약식'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별루-지(지석진), 이동휘, 원슈타인이 김정민의 댄스 곡 '붐붐붐' 무대를 꾸미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묵찌빠’ 군무로 대동단결하며 현장을 웃음과 흥으로 물들였다.

M.O.M의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맏형 별루-지(지석진)를 위한 헌정무대로 그의 노래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부르며 환상 화음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작곡가들과 만나 데뷔곡 녹음에 들어간 M.O.M과 정상동기가 예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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