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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우레탄 체육시설 '적합'

등록 2021-06-13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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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운동장 30개교·우레탄 체육시설 11개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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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지역 내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체육시설 유해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조잔디 운동장 30개교와 우레탄 체육시설 11개교를 대상으로 유해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유해성 안전기준 초과학교는 없었다. 유해성 검사는 관련 조례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한다.

유해성 안전기준이 초과될 경우 추가 예산을 확보, 친환경 마사토로 교체해야 한다. 또 공사 기간 중 정상적 교육활동이 제한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비효율성이 수반되는 등 이용자들에게 피로도가 발생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전재 보충과 분말 세척 등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19년도 대비 23억 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이번 유해성 검사 적합 판정은 학생들의 건강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향후에도 올해와 같이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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