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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짙은 안개 주의'…낮 최고 31도까지

등록 2021-06-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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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충남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오전 12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겠다.

충남권 내륙은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 등과 골짜기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져 추돌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도서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당진·서산·태안 17도, 서천·공주·아산·예산·홍성·계룡 18도, 세종·부여·보령·금산 19도, 논산 20도, 대전 21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보령 27도, 태안 28도, 청양·당진·서산 29도, 아산·예산·홍성·계룡·세종·부여·천안·금산 30도, 논산·대전·공주 31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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