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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강하구 랜선 사진 콘서트’ 열어

등록 2021-06-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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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OBS경인TV(주)와 공동으로1 5일 오후 7시 ‘한강하구 랜선 사진콘서트(Live)’를 문화광장‘마샘’(남동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남북관계 단절과 갈등의 대표적 공간인 한강하구를 남북 화합의 상징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함께 만나 서해로 흘러나가는 한강하구는 정전협정 당시 민간선박의 항행이 보장된 중립수역이였음에도 지난 68년간 남과 북의 경계로 우리의 삶과 분리되어 왔다.

이러한 한강하구를 알리기 위해 오랜 세월 평화운동가로 활동해온 이시우 선생이 ‘한강하구 랜선 사진콘서트’를 함께 한다.

이날 랜선 콘서트는 obs유튜브 채널(obs다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온라인 참여를 통해 작가와 직접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콘서트를 통해 한강하구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강하구가 평화의 상징으로 우리 삶에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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