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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척 10대 연애담…'데이팅 앰버' 23일 개봉

등록 2021-06-17 0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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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데이팅 앰버' 메인 포스터. (사진 = 왓챠 제공) 2021.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재기 발랄한 설정과 서툴지만 진솔한 10대의 연애담을 담아낸 영화 '데이팅 앰버'가 오는 23일 개봉한다.

'데이팅 앰버'는 성 지향성을 의심받는 고등학생 에디와 앰버가 학교 친구들의 놀림과 세상의 편견을 피해 찐 사랑을 찾기 위한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늘 자신감이 부족한 에디의 표정과 어떤 모습이든 당당한 앰버의 장난끼 어린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우리 사귀는 '척'만 하는 거야"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두 사람의 특별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데이팅 앰버'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4%를 기록,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해외 유수 평론가들은 "꼭 봐야할 영화. 후회하지 않을 것!",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케미", "진지한 주제와 밝은 분위기가 완벽하게 균형을 잡는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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