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앱에서 '코로나19 백신 보험' 무료 가입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뱅크샐러드는 코로나19 백신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 우려로 관련 진단 보장 보험에 관심이 높아져서다.

다음달 13일까지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20세부터 70세까지 고객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은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이다. 아나필락시스는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다. 이 보험은 백신과 상관 없이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아도 최초 1회에 한해 100만원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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