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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바르셀로나 마지막 일정…오후 귀국 비행기

등록 2021-06-1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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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간 유럽 3개국 순방 일정 마무리

英 G7참석,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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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06.17. [email protected]
[바르셀로나(스페인)·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김성진 기자, 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2박3일의 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 길에 오른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이뤄진 총 6박8일 간 유럽 3개국 순방을 마무리 한다.

문 대통령은 바르셀로나 도착 이틀째인 이날 오전 한·스페인 관광 협력 행사에 참석한 뒤,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G7 정상회의 참석 차 영국으로 출국, 13일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는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 왔다. 15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이틀 간 펠리페 6세 국왕 주최의 공식 환영식과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지니스 포럼 등 경제 협력 행사 등을 자리했다.

페드로 산체스 페레스 카스테온 스페인 총리와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도 했다.

16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서는 스페인 경제인협회 연례포럼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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