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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너무 성적으로 그려"

등록 2021-06-18 1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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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블랙 위도우' 포스터.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아이언맨2' 속 캐릭터 묘사에 대해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언맨2' 촬영은 환상적인 시간이었지만, 블랙 위도우는 너무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말했다.

요한슨은 '아이언맨2' 속 한 장면을 언급하며 "블랙 위도우를 육체적인 여성의 모습으로만 그렸다"며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블랙 위도우에게 그런 식으로 접근했다. 어떤 때는 고기 한 조각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2010년 '아이언맨2'에 첫 등장했던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는 11년 만에 여성 솔로 무비의 주인공으로 귀환한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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