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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강호 터키에 패배…김연경 12점

등록 2021-06-20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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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결승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2020.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강호 터키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대회 5주차 터키전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20 17-25 18-25)으로 패했다.

전날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상대인 브라질에 져 2연승이 끊긴 한국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3승11패로 16개팀 중 15위다. 터키는 11승3패로 3위다.

잘 싸웠지만 전력의 열세를 뒤집기란 쉽지 않았다. 1세트를 23-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잡고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더 이상의 반격은 없었다.

김연경(상하이)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12점씩을 책임졌고, 이소영(KGC인삼공사)이 9점을 보탰다.

한국은 21일 네덜란드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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