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튀니지, 코로나19 감염 악화로 4개 주에 봉쇄령 확대

등록 2021-06-21 09:07:54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전국 24개주 가운데 4곳에 20일부터 전면봉쇄

누적확진자 38만여명, 사망자 총1만4038명

associate_pic
[튀니스=AP/뉴시스]9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 공항에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이 담긴 화물이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튀니지는 화이자와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을 비롯해 중국의 시노백 백신 1차 선적분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2021.03.10.
[튀니스( 튀니지)=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대유행) 상황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서 추가로 3개 주를 전면 봉쇄 대상 지역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튀니지 정부는 이미 중북부의 카이르앙 주에 19일부터 전면이동금지 등  봉쇄령을 내린 바 있다.  여기에 실리아나, 자구완,  베자큰등  인구 10만명당 확진자가 400명이 넘는 지역이 추가되었다.  전국 24개 주 가운데 네 군데가 전면 봉쇄령이 내려졌고 시작일은 20일 부터이다.

 20일 현재 튀니지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1775명,  누적 확진자수는 38만2950명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사망자는 하루 78명이 늘어나 1만4038명이 되었고 회복된 사람의 총 수는 33만296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