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도 옥천 신규 음식점 늘고, 폐업은 줄어
일반음식점 765곳…코로나19 발생 전 보다 30곳 늘어[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관내 신규 음식점 수는 늘고, 폐업한 업소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765곳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735곳에 견줘 4%(30곳) 늘었다. 커피숍, 편의점 등 휴게음식점은 130곳으로 2019년 12월 말 105곳보다 23%(25곳) 증가했다. 반면, 폐업한 일반음식점은 2019년 48곳에서 2020년 34곳으로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13개소만 줄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보조금, 청년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폈다. 경영개선 보조금은 지난해 53곳에 10억 원, 올해 5월 말 기준 48곳에 7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는 지난해 7개소(3000만원)에서 올해 12개소(6600만원)로 늘려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