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암제 16종 멕시코 수출
2024년까지 항암제 600억원 상당 공급
계약 규모는 첫 해 1404만 달러, 2024년까지 4년간 총 약 5400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다. 구매 기관(수요처)은 보건복지청(INSABI), 사회보장청(IMSS) 등 멕시코 정부의 7개 의료기관이다. 지난 3월 멕시코 정부는 자국 내 부족한 항암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코트라(KOTRA)의 맞춤형 의료수출 지원서비스 지원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했다. 논의 및 공장 견학 결과, 유나이티드제약은 2024년까지 16종 항암제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강덕영 대표는 “현재 콜롬비아, 칠레, 쿠바 등 중남미 11개국에 항암제 등을 수출하고 있고 이번 계약으로 멕시코에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