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PC·콘솔·모바일, 신규 클래스 '커세어' 추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 ‘커세어’와 하반기 콘텐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2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신규 클래스 ‘커세어’는 해적 콘셉트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여성 캐릭터로, 오는 29일 PC-콘솔-모바일 동시 업데이트된다. 검은사막 세계관 내에서 희귀한 물건을 팔기로 유명한 ‘까마귀 상단’과 관련된 인물로 훔친 보물 지도를 통해 모험하는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커세어는 로프를 이용한 고유의 이동 기술을 바탕으로 연계되는 자유로운 액션이 특징이다. 늘어나는 형태의 주무기 ‘세레나카’를 사용하며, 로프 액션과 연계해 전방, 후방은 물론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하고 공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커세어 사전 생성은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같은날 업데이트될 썸머 시즌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을 위한 검은사막 시즌제 콘텐츠다. 기존 시즌과 다르게 시즌 캐릭터 1개와 다른 캐릭터 1개가 연결돼 전투, 기술 경험치 외에도 장착 아이템까지 공유한다. 시즌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성장 패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기존 캐릭터의 특성이나 콘셉트는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유 특성 부여, 스킬 리메이크 등 리부트 업데이트를 10월 중 진행한다.

이 밖에 ▲대저택 ▲아토락시온 시카라키아 ▲야르의 모험 ▲붉은 전장 신규 지역 ▲심해의 공포 ▲PvP 시즌 ▲꿈결 디네 ▲무역시대의 세부 내용 및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는 녹화 중계방송이 아닌 현장 라이브로 트위치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라이브 방송은 1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트위치 전 세계 실시간 시청 순위(게임분야)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GTA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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