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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오후부터 소나기 시작…시간당 최대 30㎜

등록 2021-06-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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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저녁에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오후 2시부터 소나기가 오고  충남권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국지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시간당 20~30㎜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충남권 남부 내륙 지역은 이날까지 10~60㎜, 남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은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 9시 사이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겠다.

특히 서해대교 등 서해안 인접도로나 교량 등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어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5도, 청양·천안·금산 16도, 당진·공주·부여·서산·서천·태안 17도, 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보령 18도, 대전 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5도, 당진·서천·보령 26도, 청양·천안·서산·아산·예산·홍성·세종 27도, 계룡·공주·부여 28도, 금산·논산·대전 29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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