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대구/경북

'자생식물과 함께'…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 페스티벌'

등록 2021-06-22 09:15:18   최종수정 2021-06-23 16:13:29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야생화언덕'의 털부처꽃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여름 봉자 페스티벌'이 7월 22일 열린다.

'봉자 페스티벌'은 봉화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산촌에서 맞는 여름방학'이란 테마로 축제 기간 동안 봉화지역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 꾸며진다.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원 곳곳에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해바라기 등과 같은 여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대형 잠자리채, 밀짚모자 포토존도 설치된다.

여름꽃 탐구생활, 할아버지의 옷장, 산촌의 추억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호랑이인형극, 여름방학 버블쇼, 그림일기 전시회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 보낸 여름방학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여름 봉자 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