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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

등록 2021-06-22 1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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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남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해군은 이번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마늘과 한우의 판매가격을 최종 확정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또 최고 품질의 남해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19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 방문은 제한된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판매장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라인을 세분화했으며 각 라인마다 품질과 가격을 동일하게 맞추고, 판매 품목을 간소화 해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 방역 관리를 위해 입구와 출구를 한곳으로 통일하고, 모든 방문 차량은 발열체크와 방역 안심콜을 등록해야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축제기간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의 경우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교통 혼잡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했다. 남해 군민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축제기간 남해 마늘 한우의 우수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만날 수 있다.

올해 남해마늘은 다른 지역의 냉해와 강우, 타 작물 재배 전환을 권장하는 정부시책, 고령농가의 증가에 따른 재배 면적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 감소 등으로 인해 출하량이 줄어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선호도가 높지만 높은 가격으로 구매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에 남해군과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는 다양한 쿠폰 적용과 택배비를 지원해 저렴한 가격으로 남해마늘을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한정으로 운영하는 쿠폰 이벤트를 피마늘 전체 구매자에게 한정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남해몰’에서는 순수 토종 남해마늘을 비롯해서 깐마늘, 홍산마늘, 유황황토마늘, 마늘종 등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보물섬남해한우도 세트상품 5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남해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품에 대해서도 축제기간 3000원 할인쿠폰 및 신규회원에 대해서는 2000원쿠폰 등 최대 37% 할인행사를 연다.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센스 있는 소비자라면 온라인 축제기간인 6월24일부터 7월9일까지 온라인 검색포털에 '남해몰' 또는 '남해는날마다축제'를 검색하고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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