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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여행주간' 성황리 종료…관광객 관심 집중

등록 2021-06-22 1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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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에서 운영한 '경기바다 여행주간' 운영

경기바다 집중 홍보·온라인 마케팅 실시, 경기바다 관심 유발·관광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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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여행주간' 이영지.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4~20일 운영한 '경기바다 여행주간'이 관련 기획 콘텐츠 조회수 350만, 관련 콘텐츠 온라인 노출 1156만 등 수많은 관광객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를 알리기 위한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설정해 관광지로서 매력을 알리고 개별여행을 장려해왔다.

가수 이영지가 화성 전곡항에서 요트체험을 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크리에이터 도티가 안산 대부도를 방문한 유튜브 영상 등 경기도의 기획 디지털 콘텐츠 11편 조회 수는 약 350만회로 집계됐다.

콘텐츠 인기를 바탕으로 키워드 분석 온라인 플랫폼인 '블랙키위'에서 홍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기준 온라인 블로그·카페 등에 경기바다 관련 콘텐츠가 8509건 게시됐고 해당 콘텐츠의 노출 수는 1156만회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경기바다' 키워드 검색량도 전월 대비 636% 증가했다.

도는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을 실제 관광 모델로 적용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구체적으로 화성 전곡항과 시흥 오이도에서 '경기바다 특화거리'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고,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경기바다 비치코밍' 체험 상품도 진행했다.

또 장기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김포 아라마리나 현대유람선에서 '경기바다 활성화 포럼'을 열고 학계 전문가, 관련 협회, 기업 관계자 등과 의견을 교환했다. 시흥 등 5개 시를 순회하는 '힐링 음악회'와 안산·화성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도 운영했다.

도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이후에도 9월까지 아마추어 예술인 버스킹 공연, 10월까지 경기바다 특화거리(화성 전곡항, 시흥 오이도) 지역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하게 기획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여행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해 경기바다를 국민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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